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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카페, 몬스터 로스터스(MONSTER ROASTERS)





   마산 합포구 월영동에 위치한 카페이다. 

 

바닐라 라떼가 유명하다고 해서 와 보았다.


늦은 시간이였는데도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처음에는 왜 몬스터 로스터스라고 이름을 지었을까 했는데


매장안에 들어와 음료를 주문하면서 이유를 알게 되었다.


'켈베로스' 라고 하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 지옥의 문을 지키는 개를


귀엽게(?) 그려놓은 것이 이 카페의 마크처럼 보였다. 


 








카페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적당한 편안함과 적당한 산만함을 줄 수 있게 꾸며진 것 같다.


요즘 실내 인테리어에서 고급스러움을 주는 색상으로 벽면을 칠하고 과하지 않은 조명과 


소품으로 이 곳 만의 분위기를 연출한 것 같다.







손님들이 아늑하게 느낄만한 구석진 공간도,


단체로 와서 편하게 지낼 수 있는 쇼파 공간도 있어 만족스럽다.










이 곳의 대표 메뉴 바닐라 라떼 한 잔과


그냥 라떼 한 잔





바닐라 라떼는 캐나다 팀홀튼에서 나오는 프렌치 바닐라 맛(아주 달콤하다)에


쓴 커피가 섞여 있는 맛이었다.


개인적으로는 커피양이 조금 덜 들어갔으면 좋았을 것 같다.


그래도 달콤함으로만 끝나는 바닐라 라떼가 아니라


쌉싸름한 맛도 더해져 맛의 재미는 있는 것 같다.






위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9길 14


#마산카페 #창원카페 #몬스터로스터스 #카페 #커피 #바닐라라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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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비치 카페


정말 해가 많이 비치는 카페다. 

의령 칠곡 자굴산 근처 왕복 2차선 도로에 붙어 있어 접근성도 좋다. 

조그마한 가든이 있어 눈과 마음을 편하게 해준다. 

전체 인테리어는 모던한 편이다. 

테이블과 소품은 엔틱한 느낌을 주는 것이 많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티 코스터.

티 코스터의 디자인 종류가 몇 개인지는 모르겠지만 최소 두 개 이상은 되는 것 같다. 

직접 담은 과일청을 가지고 에이드를 만들어 준다. 

100% 수제청으로 만드는 것은 아니지만 직접 만든 청을 

섞어 넣어서 그런지 음료의 맛이 더 풍부한 것 같다. 

그리고 적당히 썰어 넣은 과육도 맛있었다. 

음료와 함께 나온 에이스 한봉지, 수박 두 조각이 참 귀여웠다. 





쟁반도 종이 재질로 만들어진 것 같은데 

나무 같은 느낌을 주면서도 가벼워서 참 잘 선택한 것 같았다. 

해비치 카페는 건강 & 뷰티 메뉴가 있는 것이 특징인 것 같다. 

토마토 쥬스, 키위주스, 당근 사과 쥬스, 비트 사과쥬스, 

오디 에이드 및 쥬스, 구지뽕 스무디, 수제 목련꽃 차가 있었다. 

나야 익숙한 것이 좋아 자몽 에이드를 먹었다만...

음료 가격도 비싼지 않았다. 

주말에 혹은 평일에 조용조용 사색하며 음료 한 잔 하기에, 

혹은 이야기를 나누기에 좋은 장소인 것 같다. 

2층은 여름철에는 조금 더운 것 같다. 

음료를 마시고 더워서 리필 음료를 먹을 때는 아래층에 내려와서 마셨다. 

전체적으로 평가하면 추천할만한 곳이라 생각된다. 







#의령카페 #해비치 #커피 #자몽에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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