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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 귀촌 대출 얼마까지 될까? 




귀농, 귀촌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희 가족도 귀농을 하기 위해 이것 저것 알아보고 100시간 교육 이수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교육을 이수하거나 농가에가서 구전으로 알게 된 것은 귀농 시 아무리 못해도


2억 정도는 대출이 될거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걱정 없이 귀농을 준비하고 있었죠.


그런데!!!!


막상 귀농 하려는 지역을 방문하여 해당 농협에 들렀더니


담보대출로 이뤄지는거라는...


담보 물건이 없으면 대출은 안되는 것입니다.


창농을 하라고 저리로 융자를 지원해 주는 거지만,


돈 없는 사람은 결국 귀농의 꿈도 접고 그저 회사 생활을 해야 되나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럼 실질적으로 얼마나 대출이 나오는가 궁금하시겠죠?


농사를 지으려면 땅이 필요합니다.


땅을 구매하시는 거라면 토지에 대해 감정을 실시하고 


감정가에 대해 70%가 융자 지원이 나옵니다.


예를 들어 매가 2억 짜리 땅인데 감정가는 1억 4천이 나오면,


1억 4천의 70% 즉, 9천 800만원만 대출이 나옵니다.


감정가는 공시지가 보다는 높게 나온다고 하는데... 많이 높지는 않겠죠?


또 감정사를 사서 감정을 받으면 좀 더 높게 감정가를 받을 수 있다고합니다.


축산을 생각하시는 분들은 축사를 지을 돈도 필요하죠?


축사를 다 짓기 전에는 돈을 빌려 쓸 수 없습니다.


축사 건축이 완료 되어야지 사용한 금액을 


가지고(세금계산서 발행 등의 서류 필요) 융자가 나옵니다.


처음부터 돈이 없는 사람은 귀농도 하기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정부 지원 정책을 가지고 악용하는 사람들을 추후에 엄벌을 해야지


이런 사람들 때문에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길이 막혀서는 안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IT 하다가 귀농 준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꾸준히 도전기를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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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 지원에 대하여



  귀농하는 인구가 늘어가고 있는 추세다. 40대~50대 사이가 많고, 종종 30대도 보인다. 농사를 지어본 사람이라면 귀농에 조금 더 유리하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으나, 요즘 농사의 트렌트가 많이 바뀌었다. 스마트 농업이라고 해서 시설에 투자를 하여 자동화 시스템으로 작물을 생산한다. 시설 설비에 투자하려면 초기 자본이 꽤 많이 들어간다. 

  각 도마다 지원하는 지원 범위도 다르다. 이곳 저곳 발품을 팔아 정보를 알아보거나, 사이트에 들어가서 정보를 파악해야 한다. 아무래도 큰 도시 근처에 있는 시 들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적었다. 정말 시골로 들어갈 수록 도움 되는 혜택이 많아진다. 


  처음 귀농을 생각하고 막연히 기분 좋은 상상에 젖어 있었는데, 막상 땅을 구하려고 돌아다니는 것도 여간 쉽지 않다. 김제나 정읍 쪽에 땅을 알아보다 보니 부동산 사장님께서 여긴 태양광 사업 때문에 땅 값이 많이 올랐다고 한다. 그리고 기존에 있던 주민들이 귀농이나, 사업을 하기위해 들어온 사람들에게 마을 기금을 적어도 1,000만원 이상 씩 요구하는 곳도 있다고 한다. 물론 동네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이러한 것이 귀농을 더욱 어렵게 만드는 주 요인이라는 것을 피부로 느끼게 되었다.  


  일반 농작은 괜찮겠지만 가공 시설이나, 축산을 하려는 사람들은 민가가 없는 곳을 알아보고 민원이 발생하지 않을 만한 곳을 정해야 할 것이다. 생각보다 텃세가 있는 곳도 꽤 있으니 마을 분위기 등을 사전에 알아보는 것도 반드시 해야 된다. 


  • 지원을 받기 전 반드시 해야하는 필수 내용!

100시간 이상 귀농 교육을 받아야 한다. 온라인으로 받는 교육은 받은 시간의 50%만 인정해 준다. (예를 들어 80시간을 온라인에서 이수하면 40시간을 인정해준다.) 

총 100시간 이상 교육 이수를 하면되지만 온라인은 최대 40시간(즉, 80시간 이수 시)만 인정해주니 유의하자. 

이후 융자는 개인의 신용과 귀농해서 농작할 땅 등의 담보 등으로 최대 3억까지 5년 거치 10년 상환으로 받을 수 있다.

(5년은 이자만 내고, 6년째부터 15년째 까지는 원금 + 이자를 낸다. 단, 중도 상환하더라도 수수료를 더 내지 않는다.)


오프라인 교육(집합교육)은 평일에 이뤄지는 교육이 대다수이다. 직장을 다니면서 귀농 준비를 하는 것은 꽤 어렵다. 그리고 내가 필요한 수업을 찾아서 들으려고 하다보니 100시간을 이수하는 것이 쉽지 않다. 집합 교육은 별도의 교육비를 교육하는 기관에 납입 하여야 한다. 대략 몇 군데 알아보니 10만원에서 20만원 선이었다. 교육금액의 80%를 국가가 보조하고 개인이 20%를 납부한다. 국내에 이런 형태의 보조가 아주 많은데 사실 이런 보조 때문에 공급자(교육자)만 돈버는 형태로 자리 잡은지 오래다. 정부가 보조해 주니 욕심부려 원가가 올라가는 상황이 발생한다. 컴퓨터 학원, 농기계 구입 등 정부 보조가 쌈짓돈 같은 현실이라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이다. 


100시간의 교육 이수를 완료하고 나서 정착할 곳의 지역에서 또 8시간의 교육을 받아야 한다. 꼼꼼하게 알아보고 필요한 교육을 빠짐 없이 받도록 하자! 축산업을 하려는 사람은 축산 교육을 추가로 받아야 허가가 나기 때문에 교육을 필히 듣자!


농업인력포털: http://www.agriedu.net/hrm/index.do

축산관련 종사자 교육정보 시스템: http://www.farmedu.kr/main.do


  • 지원 내

융자 지원, 즉 대출이다. 최대 3억까지 연 2%로 빌려 준다. 최대 3억까지 대출이 가능하다는 말이지 무조건 3억의 대출이 나온다는 말은 아니다. 개인의 신용도나 담보 등을 통해 대출이 나온다. 주택을 구입하는데도 융자 지원이 된다. 최대 7천 500만원까지 지원하며 이율은 연 2%이다. 


지원항목: http://www.returnfarm.com/views/cms/rtf/m3/n31.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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