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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을 떠난다.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될지 가득한 기대를 안고서,

여행이 우리에게 무엇을 가져다 줄지 기대하면서,

일상에서 벗어난다면 어떤 뜻 밖의 일이 우리에게 닥칠지 두근거림을 안고

떠난다. 


떠나는 것은 익숙함을 버리고 새로움에 직면하는 것이 아닐까?

부모님의 품을 떠나 유치원을 가게되고, 초등학교, 대학교, 군대, 직장, 아빠와 엄마가 되는

이 모든 일은 우리의 과거를 떠나서 좋은 의미든 좋지 않은 의미든 새로움을 가져다 준다. 


어느정도의 시간이 지났기에 자연스레 떠밀려 떠나는 여행이 아닌, 

시간을 거스를 수 있는 타임머신과도 같은 여행.

부부가 되어 한 가정을 만듬과 동시에 시작하는 장기간의 여행.

누구나 꿈꾸지만 막상 실천하기 어려운 그 여행을 우리는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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